영광군의회가 31~9월17일까지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해 2017년 세입·세출에 관한 결산을 실시한다.
 2017년 영광군의 총세입은 6,392억6,000만원이고 총세출은 4,756만4,000만원이며 잉여금은 1,6362억원이다.
2017년 군의 세입은 2016년 대비 7.5%인 446억2,00만원이 증가했으며 지방교부세가 3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세출은 4,756억4,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7.7%인 339억1,400만원 증가했다. 세출결산 중 주요지출 비율이 높은 분야는 농림해양수산 1,159억6,000만원, 사회복지 802억5,300만원, 기타 529억3,900만원 등이다. 최근 지출 증가율이 높은 분야는 국토·지역개발, 수송·교통, 일반공공행정 등으로 나타났다.
총 6,114억1,800만원의 예산 중 4,756억4,000만원이 집행돼 집행률은 약 77.8%다.
또 2017년 기준 군의 기금조성액은 총 798억8,900만원으로 2016년까지 663억8,300만원의 기금이 조성된 가운데 205억5,800만원이 증가하고 70억5,200만원이 사용됐다.
2016년에는 인재육성기금이 214억4,9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2017년에는 투자유치기금이 284억2,700만원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기금 조정에 비해 기금 사용 증가율이 1.7%p 낮아 2017년 기금조성액은 전년에 비해 평균적으로 11.4% 증가했다.
재정상태를 보면 군의 총자산에서 총부채를 제외한 순자산은 2조3,315억6,300만원으로 2016년 대비 5.3%인 1,189억4,400만원 증가했다.
총자산은 2조3,423만2,600만원으로 전년대비 1,125억8,100만원 증가했으며 총부채는 107억6,300만원으로 63억6,300만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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