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개 지구선정 정확한 토지정보서비스 제공
영광군이 1910년대 일제 강점기 토지의 경계를 종이도면에 등록했던 지적도를 지적재조사사업으로 2030년까지 전 국토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2008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지금까지 8개 지구 9,136필지의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했고 내년에는 백수읍 하사리, 법성면 진내리 등 2개 지구 3,185필지의 지적재조사사업을 실시한다.
내년 사업을 위해 오는 21일 사업지구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토지소유자 전원에게 동의서 징구를 위해 우편을 발송 후 실시계획을 군청 홈페이지에 공람한다.
지적재조사 측량은 GPS 위성측량장비를 도입해 지적경계선을 수치화하며 정확한 토지정보의 제공으로 주민간 갈등과 경계분쟁 요인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소유자간 경계분쟁을 해결하고 토지이용가치를 높여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행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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