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9일, 2018고용지표 결과 도내 군단위 7위
영광군의 고용지표가 지난해보다 다소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1년사이 경제활동 참가 인구가 늘어나면서 전남도내 경제활동참가율 순위는 9위에서 7위로 2계단 상승했다.
통계청이 8월29일 공개한 <2018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의 시·군별 주요 고용지표에 따르면 영광군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68.2%로 도내 군단위 7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관내 고용지표는 지난해에 비해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기준 경제활동 참가율은 67.7%로 9위 수준이었다.
전반적인 경기추세에 따라 2017년 하반기 66.1%로 하락했다. 올해 상반기는 68.2%로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군 평균 경제활동 참가율은 68.5%에서 67.8%로 0.7%p 하락했지만 영광군의 경우 고용지표가 개선되면서 도내 군단위 9위에서 7위 수준으로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고용률은 67.9%로 지난해에 비해 0.8%p 상승한 반면 실업률은 0.5%로 지난해 0.8%에 비해 0.3%p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내 15세이상 인구 4만3,000여명 중 경제활동인구는 총 2만9,000여명, 비경제활동인구는 총 1만4,000여명으로 집계됐다.
김진영 기자 8jy@yg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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