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군정질문·행정사무감사 실시

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가 8월3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군의회는 3일 예결특위를 시작으로 5일 보조사업에 대한 현장검증을 실시했다.
군의회는 오는 7일 보조사업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완료한 후 10~11일은 대형 발주사업에 대한 현장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3일 실시된 예결특위에서는 지난 4월 실시된 결산안 감사에 대한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가 이뤄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매년 비슷한 내용의 지적사항이 반복되는 이유에 대한 지적이 제기됐다.
군 관계자는 “연차별 계획을 수립해 같은 지적사항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의회 의원들은 5일부터 행정사무감사의 현장감사를 실시했다.
군의회는 시설비 집행현황, 시설·보조사업 추진현황, 예산과목별 집행현황, 보조금 지급내역, 민원처리 내용,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10억원 이상 대형사업 계획 등 폭넓은 감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2일에는 군정질문이, 14~17일 각 상임위와 본회의에서 안건의결이 이뤄진다.
지난 7월 임시회 당시 조례안·부의안건에 대한 심의·의결이 이뤄져 이번 정례회에서는 1건만을 처리한다.
이번 조례안은 주요시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우 5일 이내에 포상휴가를 허가할 수 있다는 내용을 골자로 영광군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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