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개발사업 대규모 국비확보
농어촌 개발사업 대규모 국비확보
  • 영광21
  • 승인 2018.09.1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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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11개 사업 총 87억원 신청 사업 모두 선정

영광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공모사업에 모악지구 신규마을 조성사업, 무령지구 농촌형 고령친화적 임대주택 조성사업, 불갑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마을 만들기 7개 사업과 시·군역량강화사업 등 총11개 사업에 국비 87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전남도 전체에서 가장 많은 규모로 공모신청한 11개 사업이 모두 선정되는 이례적인 성과를 달생했다.
특히 도시민 유치를 위한 신규마을조성사업과 농촌주택의 새로운 변화에 편승하는 사업인 65세 이상 고령친화적 임대주택조성사업이 선정돼 140여명의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판단된다. 전국 단위로 180여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4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백수 한성·월산, 홍농 항월·산덕, 대마 남산, 묘량 영촌, 법성 산하치마을 등 주민들이 길게는 3년 동안 대동단결해 공모사업을 준비해 이룬 성과로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군에서는 국비 403억원을 포함한 총 580억원을 투입해 총 10개 읍·면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완료·추진 중이며 낙월면은 도서지역 개발 사업을 추진중이다.
김준성 군수는 “남다른 열정으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국비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