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지역특산품들이 추석을 맞아 대도시에서 진행한 직거래장터에서 좋은 반응을 받았다.
특히 지난 12~14일까지 3일간 정부종합청사 로비에서 열린 각 지역의 특산품 직거래장터에서 영광지역의 특산물품이 많이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영광군귀농귀촌인협의회(회장 유영순)는 이 기간동안 영광굴비와 모싯잎송편, 참기름 등 4,500만원 가량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 행사는 행정안전부가 마련한 자리로 영광군부스를 방문한 김부겸 행안부장관은 회원들로부터 특산품은 물론 불갑산상사화축제, 백수해안도로 등 지역의 다양한 즐길거리, 볼거리 등에 대해서도 관심을 나타냈다.
추석을 맞아 관내 청년회, 여성단체 등 여러 단체에서는 전남도청은 물론 서울의 관악구, 광진구 등에서 직거래장터를 펼쳐 특산품 판매는 물론 지역홍보에 구슬땀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