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불금 조기지급으로 명절경기 활성화 ‘견인’
직불금 조기지급으로 명절경기 활성화 ‘견인’
  • 영광21
  • 승인 2018.09.2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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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43억9,500만원 추석전 조기지급

영광군이 매년 연말에 지급해왔던 쌀 소득보전 직불금과 밭농업 직불금, 조건불리 직불금을 명절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인의 소득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20일까지 지급한다.
대상은 2018년 쌀·밭·조건불리 직불금 신청자 중 실제 경작농가다.
쌀 소득보전 직불금은 진흥농가 8,717㏊, 비진흥 농가 2,132㏊ 등 지난해보다 40㏊ 줄어든 1만849㏊가 신청됐다.
대상농가는 5,627농가로 총 111억400만원을 지급한다. 지급단가는 ㏊당 진흥지역 107만6,000원, 비진흥지역 80만7,000원으로 지급상한면적은 개인 30㏊, 법인 50㏊이다.
밭농업 직불금은 밭고정 2,771㏊, 논이모작 3,681㏊ 등 6,452㏊·6,158농가를 대상으로 32억4,000만원을 지급한다.
㏊당 지급단가는 밭고정 진흥지역 63만7,000원, 비진흥지역 47만8,000원, 논이모작은 50만원이다.
밭농업 지불금의 지급상한면적은 개인의 경우 4㏊, 법인은 10㏊까지며 논이모작은 30㏊이다.
또 2018년 조건불리지역인 홍농읍 계마리에서 신청한 조건불리 직불금 역시 이번에 쌀·밭 직불금과 함께 지급된다. 4농가를 대상으로 5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