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창간 16주년 기념 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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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광21
  • 승인 2018.10.2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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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지반명왈 구일신 일일신 우일신
湯之盤銘曰 苟日新 日日新 又日新

<대학>에 있는 말로 중국 탕왕의 반명에 이르기를 ‘진실로 어느 날에 새로워졌다면 나날이 새롭게 하고 또 날마다 새롭게 하라’했다.
즉 사람은 그 마음을 깨끗이 씻어서 악을 제거하는 것은 마치 그 몸을 목욕하여 때를 벗기는 것과 같다고 여겼다. 살아오면서 물들었던 더러움을 씻어 때를 벗기는 것과 같다고 여겼다. 살아오면서 물들었던 더러움을 씻어 스스로 새로워짐이 있으면 이미 새로워짐으로 인해 나날이 새롭고 또 나날이 새로워져서 끊어짐이 없어야 한다고 했다.
새로워진다는 것은 변하고 있음이다.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쌍둥이도 세대차가 있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하늘도 변화가 있고 계절도 변화가 있듯이 우리의 삶은 변화 그 자체인지도 모른다.

서예가
백강 김 성 운

약력
·정주새마을금고 이사장
·영광읍주민자치 위원장
·영광여성합창단 단장

수상경력

·목민심서 서예대전 삼체상(2015)
·전라남도 서예대전 입선(2015)
·대한민국 목민심서 서예 공모 대전 오체상(2014)
·캘리그라프 전국 서예대전 입상(2014)
·전라남도 서예대전 삼체 특선(2014, 2017)
·전라남도 서예대전 특별상(2013)
·남도 서예 문인화특선(2012) 등 다수 입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