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대형산불 발생 막는다”
“가을철 대형산불 발생 막는다”
  • 영광21
  • 승인 2018.11.0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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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12월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 가동

영광군이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오는 12월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하기로 했다.
앞서 군은 전국 최초로 전 읍·면사무소에 산불진화용 차량을 보급한 한편 등짐펌프 등 산불진화 장비 일제점검과 정비를 실시했다.
군은 산불발생시 초등진화를 위한 전문 진화대원을 배치해 순찰활동을 벌이고 비상근무반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산불진화대원 50여명을 동원해 취약지역 논·밭두렁에 풀베기 작업을 실시한다. 또 영농 폐기물 등 소각행위를 단속하고 취약시 순찰활동도 강화한다.
각 읍·면당 2명의 비상근무반을 운영해 토요일과 공휴일 비상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산불방지를 위한 예방중심의 선제대응하고 신속한 초동진화체계를 마련해 산불발생을 줄이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연말까지 빈틈없는 경계태세를 확립해 올 한해 1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