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조합장선거 누가 뛰나?
제2회 조합장선거 누가 뛰나?
  • 영광21
  • 승인 2018.12.2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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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의사 22명·출마 고심중 3명·출마 포기 2명

■ 3·13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본격화

오는 3월13일 실시될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2월25일부터 후보자 등록이 실시되며 2월28일 공식적인 선거기간이 개시된다.
지난 2018년 9월 보도이후 물망에 오르내리던 입지자들 중 20여명이 대거 출마의사를 밝힌 가운데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영광군산림조합에서는 정용재 조합장과 정용안 산림조합이 출마의사를 밝힌 가운데 최종일 현 감사가 새롭게 출마의사를 밝혔다.
심기동 전 의원은 출마여부를 두고 고심중에 있으며 1월까지 상황을 주시 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복 전 조합장의 구속으로 공석이 된 영광군수협장 자리는 강대규 전 상임이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해양수산특별위 서재창 전 부위원장이 출마의사를 밝혔다.
수협장 직무대리직을 수행하는 양재휘 이사는 출마를 점치는 여론이지만 고심중이라고 밝혔다. 범군민대책위원회 신평섭 공동위원장 역시 고심중이다.
또 영광군어촌협의회 석오송 전 회장은 출마하지 않는다.
영광축협에서는 구희우 조합장, 김두희 전 이사, 이강운 감사, 황규영 수석이사가 출마의사를 밝혔다.
영광농협에서는 박준화 조합장과 정길수 전 상임이사가 출마할 예정이다.
굴비골농협에서는 김남철 전 조합장, 이재구 전 상임이사, 정용수 감사, 천영문 현 조합장이 출마할 예정이다.
백수농협은 강대상 조합장, 영광군통합RPC 강민구 현 사외이사, 김원학 이사, 조형근 전 상무가 출마한다.
장종대 이사는 건강상 이유로 출마하지 않는다.
서영광농협에서는 현직인 강병원 조합장, 박덕구 전 이사, 임대섭 전 과장이 출마할 예정이다.
한편 전체 출마 의사자들을 대상으로 이번 선거를 준비하면서 가장 어려움을 느낀 부분에 대한 질문에 유권자 방문 불가능 등 알릴 기회가 적다는 의견이 52.6%로 가장 많았고 조합원 명부 공개 등 선거법 개정 필요성이 21%, 노골적인 금품요구 등 유권자 의식개혁 필요성이 15.7%로 나타났다.
그 밖에 과다한 선거비용과 흑색선전에 대한 어려움이 각각 1건씩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