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절반 “부모, 사회와 부양해야”
지역주민 절반 “부모, 사회와 부양해야”
  • 영광21
  • 승인 2018.12.2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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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영광군사회조사 결과 공표
가장 만족 ‘영광스포티움’·가장 필요 ‘최신영화’

영광군이 전남도와 공동으로 2018년 사회조사를 실시해 지난해 12월27일 결과를 공표했다.
사회조사결과에 따르면 군민들 대부분이 함께 사는 형태의 가족구성을 희망했다. 함께 하는 것에 대한 선호는 91.2%로 나타났다.
부모의 부양은 가족과 사회가 부양해야 한다는 의견이 절반은 차지했다. 부모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은 21.9%로 뒤를 이었고 가족의 부양은 13.1% 순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7명은 의료서비스에 만족하고 있다. 월 평균 이용횟수는 3.1회며 서비스 불만족의 주된 이유는 진료대기시간이 길다는 것이다.
창업을 희망하는 지역주민들은 음식점에 관심이 많았다. 음식점에 창업의사가 있는 군민은 21.2%로 나타났다,
지역주민 10명중 3명은 전기자동차 구입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자동차 구입의사가 없는 주된 이유는 구입비용이 비싸서라는 항목이 37.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군민 절반 이상은 노후준비를 하고 있었으며 주된 방법은 국민연금이다.
지역주민 10명중 7명은 경로당을 이용하며 그중 절반은 거의 매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주민들은 백수해안도로를 전남도 대표관광지로 손꼽았다.
군민들이 가장 만족하는 문화체육시설은 영광스포티움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희망하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은 최신영화 상영이다.
또 농기계임대사업소 이용비율은 14.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통해 가장 받고 싶은 교육은 트레터, 콤바인, 이앙기 교육순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