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등 화재예방 대책 마련

영광소방서(서장 박상래)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주민들의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화재예방대책을 2월7일까지 펼친다.
지난해 설연휴 기간 전남도에서 발생한 화재는 모두 73건으로 장소별로는 야외,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 중 부상자는 4명으로 주거지, 임야에서 각각 두건씩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광소방서는 전통시장 3곳과 대형마트 15개소 등 다중이용시설을 찾아 현장 위험요인 사전 제거, 화기취급 감독, 유동순찰 강화, 소방활동 확보, 화재안전 컨설팅 등을 통한 현장 예찰을 벌인다.
박상래 서장은 “민족 대이동이 이뤄지는 연휴 기간 군민이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합심해 신속한 출동태세를 확립하고 대형화재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안전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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