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남해안권 행정협의회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김영록 도지사가 서남해안권 발전의 기폭제가 될 민선7기 그랜드 플랜인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를 본격 추진하는데 지역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김 도지사는 22일 9개 시·군이 참여하는 서남해안권 행정협의회와 간담회를 열어 지역현안에 대해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서남해안권 행정협의회는 영광군, 목포시 등 9개 시·군이 서남권의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지난 1996년 발족한 협의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남도 민선7기 핵심 프로젝트인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는 영광에서 시작해 여수, 부산까지 연결되는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다.
전남도는 서남권 주요 섬을 연결하는 연륙연도교 건설, 이순신 호국관광벨트·관광휴양거점을 조성해 주변 연관산업 육성 등 융복합 전략을 통해 남해안 연안을 하나의 광역 관광권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신안군에 위치한 천사대교 개통을 앞두고 서남해안권 시·군의 역할과 공동 발전 방안,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사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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