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은 안전한 전남도 수산물로!
설명절은 안전한 전남도 수산물로!
  • 영광21
  • 승인 2019.01.2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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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설 대비 수산물 집중조사

전남도해양수산기술원(원장 오광남)이 설명절을 앞두고 소비가 늘 것으로 예상되는 제수용, 선물용 수산물 안전성조사를 대폭 강화한다.
이번 안전성조사는 참조기, 병어, 돔, 문어, 낙지, 전복, 굴, 김 등 설 전후로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수산물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소비자들의 관심과 우려가 높은 위해요소 중 방사능, 중금속, 항생제, 환경오염물질 등 최대 73개 항목을 조사한다.
시료 채취는 수산물 안전성조사 공무원이 직접 수산물 주요 생산어장과 대규모 출하처인 위판장 등을 직접 방문해 관련 규정에 따라 무작위 표본추출로 이뤄진다.
조사 결과 기준·규격을 벗어난 부적합 수산물에 대해서는 즉시 폐기, 용도 전환 또는 출하를 연기시켜 사전에 유통을 차단할 계획이다.
올해 조사 목표량은 전년보다 50건이 늘어난 1,050건이다. 조사 품목에 우렁이, 양태, 민꽃게 등을 추가하고 조사항목도 4개 항목이 늘어난 73개 항목으로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수산물 안전성조사를 확대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