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휴대전화·카드사용 빅데이터 분석결과
축제기간 방문객 323%·카드 사용액 10억원 증가
축제기간 방문객 323%·카드 사용액 10억원 증가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빅데이터 분석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축제의 객관적인 분석을 위해 휴대전화 사용량·카드사용내역을 기반으로 방문객수와 카드매출액 등을 분석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분석결과 제18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관외 방문객 21만3,272명이 방문해 29억2,100만원의 카드 사용액을 기록했다.
축제기간 전주보다 방문인구는 323%, 카드 사용액은 10억원이 증가됐으며 평균 체류시간은 2.4시간이다. 2017년 대비 1.3시간 증가했지만 지속적인 체류형프로그램 개발은 과제로 남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분석결과로 군대표축제인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방문수요 창출에 효과적인 경제형 축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올해에는 체험프로그램, 야간프로그램 등의 강화로 관광객 체류시간 확대하고 경제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9년 <제19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오는 9월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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