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교회 기독교 순교사적지 지정
법성교회 기독교 순교사적지 지정
  • 영광21
  • 승인 2019.02.1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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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순교사적지 지정 감사예배

법성교회(담임목사 이병화)가 20일 한국기독교 순교사적지 제5호로 지정된다.
염산교회가 제1호 순교사적지로 지정된 것에 이어 법성교회가 관내 2번째로 지정되면서 4대종교 성지의 명성을 드높일 것으로 보인다.
대한예수교 장로회 총회 역사위원회는 법성교회를 5번째 한국기독교 순교지로 선정했다.
법성교회는 1950년 9월13일 6·25전쟁으로 7명의 순교자가 목숨을 잃었다.
담임목사였던 고 김종인 목사는 교회를 지키기 위해 피난을 가지 않아 대사고개에서 목숨을 잃었고 김종인 목사의 딸 김순화씨는 신덕동 인근 저수지에서 목숨을 잃었다.
또 송옥수, 박옥남, 신기운, 김진복, 이광년씨 역시 함께 순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