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 학정리 회전교차로 지중화사업 추진
영광군이 영광읍 농협중앙회에서부터 학정리 회전교차로까지 전선·통신선 지중화·인도 정비사업을 착수했다.
구도심은 상가가 밀집돼 있지만 주차공간이 협소해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유발해왔다.
49억6,300만원을 들여 오는 2020년 12월까지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구도심에 설치된 루미나리에와 가로수 등을 철거하고 인도를 좁혀 상가를 이용하는 차량의 주·정차로 교통혼잡을 유발하는 구간에 주차공간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이번 공사 구간에 대해 하수관로 정비사업과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까지 동시 추진해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사는 한전과 통신사에서 선로를 지하로 매설을 한 후 군에서 인도정비공사를 마무리하는 사업으로 사업구간의 도로가 협소하고 굴착작업이 많아 사업으로 인한 통행 불편은 물론 비산먼지, 진동, 소음 등 공사로 인한 불편이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공사로 인한 불편사항이 최소화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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