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 안전성 조사 결과는 …
한빛원전 안전성 조사 결과는 …
  • 영광21
  • 승인 2019.02.2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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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민관합동조사단 중간보고회 개최

한빛본부가 접근이 어려워 난색을 표해온 한빛원전 돔부위 격납건물 내부철판 전수조사에 관해 민관합동조사단이 지명하는 전문가가 가능성을 확인하기로 합의했다.
한빛3호기 격납건물 내부철판과 콘크리트 구멍은 한빛본부의 조사계획과 결과를 검토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기로 결정됐다. 다만 구멍발생 의심부위는 추가공동조사를 실시한다.
또 전문가 보고회에서는 발전소 가동율 저조에 따른 손실배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5일 개최된 한빛원전 안전성확보 민관합동조사단 중간보고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합의결과를 공개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콘크리트 구조물, 격납건물 내부철판, 증기발생기, 제도 개선 등 각 분과별 전문가가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민관합동조사단은 ▶ 윤활유 누유 공동조사계획 수립 ▶ 증기발생기 교체 후 한빛4호기 9~15단 매설판 전수조사 ▶ 한빛원전 상부돔 조사단 지명 전문가가 가능성 확인 ▶ 한빛3호기 격납건물 내부철판·콘크리트 구멍 조사방식 ▶ 한빛3·4호기 민측이 격납건물 안전성 평가 방안 제시 후 협의 추진 ▶ 민측의 조사방안을 협의해 격납건물 외벽 지표투과레이더 조사 등의 합의결과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