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전남도와 함께 굴비 가공제품 신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 14일 전남도 해양바이오연구센터와 간담회를 갖고 업무협약을 체결해 관내 굴비산업을 육성시킬 수 있는 신제품을 개발하기로 협의했다.
군 관계자는 “국가 R&D 연구개발비와 해양바이오연구센터의 연구비를 활용해 1인 가구와 간편식 시장을 겨냥한 제품 개발을 제안했다”며 “굴비액젓, 굴비만두, 굴비어묵 등 굴비를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 개발을 연구센터에 주문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