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5억원 들여 미관 저해요소 정비정주여건 개선
전남도가 올해 더 좋은 경관을 만들기 위해 3개 사업에 25억원을 투입해 미관 저해요소를 정비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해 관광객 6,000만 시대를 열겠다는 계획이다.
사업별로 좋은 경관 만들기 사업에 4억원을 들여 취약지역 꽃길 조성, 가로수 조경, 쉼터 조성, 노후 담장 벽화, 야간경관 시설 등을 추진한다. 현재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중이며 3월중 사업 대상지를 선정해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조성을 위한 옥외광고물 정비사업에 17억원의 예산을 들여 간판특화거리 조성, 옥외광고물 게시대 설치, 불법광고물 방지시설 설치, 노후벽면 등을 정비한다.
또 관광지·지역상권 활력 경관조성사업에 4억원을 들여 상징조형물 설치, 거리벽화, 디자인 포트존, 거리공연시설 등을 조성한다. 현재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 중이다. 3월중 대상지가 선정되면 사업이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의 무분별한 훼손을 방지하고 효율적 보존·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5년 주기의 전라남도 경관계획 수립 용역도 시행한다. 2억7,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현재 입찰공고 중이다. 4월에 착수해 2020년 상반기에 완료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좋은 경관 만들기 추진단이 녹지공간 조성, 청결활동, 불법광고물 정비 등 민간영역에서도 깨끗하고 좋은 경관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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