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4월부터 청년 구직활동수당 지원
전남도가 오는 4월부터 미취업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취·창업 등 구직활동 경비를 지원한다.
전남도일자리통합정보망 누리집을 통해 24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해 1차 500명을 선정하고 이후 2차 모집으로 500명을 선발한다.
지원 대상은 전남 거주, 만18~34세 이하, 최종학교 졸업·중퇴 후 2년 경과, 중위소득 150% 미만인 장기 미취업 청년이다.
실업급여, 생계급여 수급자와 취업 성공 패키지 등 정부와 다른 지자체 유사사업 참여자, 주 36시간 이상 근로자로 정기적인 소득이 있는 사람은 제외된다. 졸업·중퇴후 2년 이내 청년을 대상으로 시행 예정인 고용노동부 청년 구직활동지원금과도 중복 지원되지 않는다.
대상자는 가구소득 40%, 미취업 기간 40%, 거주기간(가점 10점) 등 1차 정량평가 80%와 구직활동계획서 심사 2차 정성평가 20% 를 통해 결정된다. 매월 구직활동보고서를 근거로 50만원씩 6개월간 최대 300만원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중소기업진흥원(☎ 288-3381)으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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