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1호기 화재 … 자체 진화
한빛1호기 화재 … 자체 진화
  • 영광21
  • 승인 2019.03.1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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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본부 “방사능 누출 등 피해없다”

한빛원전에서 또 불이 났다.
9일 오전 2시20분경 계획예방정비중인 한빛1호기 격납건물에서 불이 나 10분만에 진화에 나섰다.
한빛본부는 증기발생기내 원자로 냉각재 배관 주변 보온재에서 화재가 처음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국과수, 원안위, 소방당국 등은 이날 합동감식을 벌였으며 결과는 2주후에 나올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빛본부 관계자는 “한빛 1호기는 현재 계획예방정비 중으로 이번 화재는 발전소 안전운영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며 “이 건으로 인한 외부 방사선 영향과 인적·물적 피해가 없었으며 원인을 분석해 재발방지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