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두우리 태양광시설 설치 반대
영광천일염생산자협의회(회장 정성용) 회원 100여명이 29일 염전내 태양광시설 설치를 반대하는 2차 집회를 예고하고 나섰다.
영광군은 지난해 폐염전에 태양광시설 설치가 가능하도록 도시계획조례를 일부개정했으며 영광천일염생산자협의회는 이에 반발해 생존권 보장 집회를 개최한 바 있다.
천일염생산자협의회는 보다 본질적인 해결방안 마련 촉구를 위해 29일 태양광시설 설치를 반대하는 2차 집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정성용 회장은 “한 업체에서 염산면 두우리 염전 일대에서 태양광 설치를 위한 부지매입을 진행하고 있다”며 “영광천일염의 보호를 위해 2차 집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