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읍사무소 이전 복지회관으로 결정
영광읍사무소 이전 복지회관으로 결정
  • 영광21
  • 승인 2019.03.2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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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설문조사 결과 80% 이전 찬성 … 4월 이전 추진

영광읍사무소가 신축되는 복지회관 이전으로 확정됐다.
영광군은 지난 2월26일 실시한 주민공청회와 5일까지 영광읍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영광읍사무소 이전방안을 최종 확정짓고 오는 4월부터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영광읍사무소 신축에 관한 설문조사는 영광읍내 행정리 42개 지역을 대상으로 인구비율에 따라 2,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전체 응답자 1,194명 중 현부지 신축은 16.1%인 169명이 동의했으며 복지회관 이전은 응답자의 79.8%인 837명이 동의했다. 기타 의견은 4.3%인 45명으로 집계됐다. 신축·이전에 반대한 응답자는 모두 143명이다.
약 80%의 지역주민들이 영광읍사무소의 복지회관 이전 방안에 찬성입장을 보임에 따라 군은 오는 4월까지 이전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현 읍사무소 부지는 향후 활용방안을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군은 읍사무소 이전을 위해 노블레스 아파트 인근 부지를 매입하는 등 총 80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또 천주교영광성당과 협의를 통해 상호 주차공간 사용을 약속했다.
군은 주민공청회 과정에 도출된 방음방안 확보 등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