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일, 영광·강진 이동병원 운영
전남도해양수산기술원(원장 오광남)이 뱀장어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21~22일 이동병원을 운영했다.
이동병원은 봄철 실뱀장어 입식 시기와 수온 상승기를 앞두고 전염병 예방과 질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해양수산기술원과 국립수산과학원이 합동으로 진행했다.
검진과 상담은 21일 영광지원, 22일 강진지원에서 실시됐다. 진단 결과는 개별 통보한다.
뱀장어는 전남지역 양식 전략 품종 가운데 하나다. 양식장 295곳에서 연평균 5,000㎏의 실뱀장어를 입식해 5,800여t을 생산하는 등 전국 생산량의 57%를 차지하고 있다.
오광남 원장은 “지속적인 서비스와 기술 보급으로 양식어가의 소득증대에 앞장서고 나아가 전남 전략품종으로 자리매김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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