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단지 영광풍력 2년만에 준공
풍력단지 영광풍력 2년만에 준공
  • 영광21
  • 승인 2019.03.2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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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4일, 80MW급 육·해상 풍력단지

국내 첫 육·해상 복합풍력단지 영광풍력이 4월4일 준공식을 갖는다. 이날 이낙연 국무총리가 신안 천사대교 개통식 참석후 영광풍력 준공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영광풍력은 한국동서발전㈜(대표 박일준), 유니슨㈜(대표 류지윤), ㈜대한그린에너지(대표 박근식) 등 3개사가 공동으로 개발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2017년 1월 착공에 들어가 2년만인 지난 1월부터 전력을 생산하고 있으며 오는 4월 준공식을 개최한다. 79.6MW 규모의 전력을 생산하는 대규모 풍력단지다.
영광풍력에는 유니슨의 2.3MW 풍력시스템 32기와 2MW 풍력시스템 3기가 설치됐다. 이 가운데 2.3MW 모델은 저소음 설계로 개발된 저풍속형 풍력시스템이다.
영광풍력은 육상풍력과 해상풍력이 섞여있는 복합풍력단지다.
영광풍력에 건설된 풍력터빈 35기 가운데 백수읍 하사리 인근 해안가에 설치된 풍력터빈 15기는 해상풍력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