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보리 육성 4년간 70억원 쓴다
찰보리 육성 4년간 70억원 쓴다
  • 영광21
  • 승인 2019.04.0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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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공모 선정

찰보리6차산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영광군이 1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19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4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은 지역개발사업 등으로 구축된 다양한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지역 특화산업 고도화, 선순환경제 육성 등 자립적 지역발전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또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청년층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을 조성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속적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영광군은 기존의 찰보리 관련 기반시설을 활용해 찰보리 경관농업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백수해안도로 노을테마파크 등을 조성하는 내용을 골자로한 <찰보리산업 3.0 구현 플랫폼>이 공모에 선정돼 국비 49억원, 군비 21억원 등 70억원의 보리산업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
선정된 사업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추진된다.
찰보리 R&D센터 운영, 취·창업지원, 찰보리 경관농업 테마파크 등 보리산업 공유플랫폼 구축·운영·활성화 한다는 계획으로 특화자원의 상품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사업이 알찬 결실을 맺도록 세부 실행계획 수립 및 사업추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년 일자리 창출과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