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4~26일, 115만달러 수출계약 체결

영광군이 4월24일 굴비제품 수출선적을 시작으로 4월25~26일 연달아 농수특산물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군은 올해 들어서 내수시장의 한계에서 벗어나 농수특산물 글로벌화를 목표로 다양한 유통·판매 전략을 펼친 결과 굴비, 찰보리빵, 찰보리냉식혜, 엿기름가루 등 115만달러 수출계약을 맺었다.
이번 수출계약은 영광군수협, 굴비·젓갈 유통업체, 천일염생산자연합회, 새암푸드먼트, 하나식품 등 20여개 업체가 참여해 열띤 제품설명과 영광군의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이뤄낸 성과이다.
한편 군에서는 오는 23일부터 미국 서부지역을 대상으로 영광군 농수특산물 수요시장 확대를 위해 강영구 부군수를 단장으로 미주 중앙일보와 한국일보 등을 방문해 지역특산물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 주요 유통업체 본사와 마켓 관계자 면담·대형 한식 전문식당 대표들과 굴비요리 시식회와 UCC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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