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영광지사(지사장 박병천)가 4월26일 불갑저수지 일원에서 올 한해 풍년농사와 안전영농을 기원하는 통수식을 가졌다.
이날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을 위해 깨끗하고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전 직원이 긴장의 끊을 놓지 않고 수자원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영농기 강수량 부족으로 심각한 가뭄이 계속되면서 불갑저수지의 경우 평균 48.5% 수준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30일 현재 영광지역 평균 저수율은 61.3%까지 확보한 상태다. 이는 지난해 47.5% 대비 13.8%p 높아 농업용수 공급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