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떡업체 저장성·유통기한 연장 기대
영광군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굳지 않는 떡 기술>이 필요한 관내 떡업체들의 기술이전 사전 수요조사를 받는다.
수요조사를 통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신청 안내와 농촌진흥청 기술이전시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할 방침이다.
농촌진흥청 연구개발성과물인 <굳지 않는 떡 제조기술>은 떡메치기로 치는 과정인 펀칭기법과 보습성 유지기법이 핵심이다. 첨가물을 넣거나 화학적 처리를 하지 않고도 냉장저장하거나 냉동보관후 해동을 하면 원래 질감으로 복원되는 기술이다.
떡은 크게 분류하면 찌는 떡, 치는 떡, 지지는 떡, 삶는 떡으로 나뉜다. 그 중 모싯잎송편은 모양을 만든 후 찌는 떡으로 해당기술이 적용되는 떡류가 아니고 굳지 않는 기술이 적용되는 떡은 절편과 같이 익힌 후 치는 떡으로 제조공정이 다른 방식이다.
기술이전 서류신청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 접수하며 기술이전은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다.
기술이전에 따른 기술료 납부는 선사용후 정산하는 방식으로 계약만료후 사용한 만큼 실시료를 납부하면 된다.
수요조사는 이달까지 실시된다. 신청서 작성에 어려움이 있거나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떡산업육성팀(☎ 350-557)이나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기술창출이전팀063-919-1322)에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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