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꽃길 조성 국토공원화사업
도심 꽃길 조성 국토공원화사업
  • 영광21
  • 승인 2019.05.1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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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꽃 식재 등 정주여건 제공

영광군이 가로변 꽃길 조성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난 3월부터 2019 국토공원화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군은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을 위해 도심권에 계절꽃 팬지와 가자니아 등 5,000본과 영광읍 학정리 회전교차로 교통섬 등에 달맞이꽃 3만5,000본을 식재했다. 또 법성포단오제와 2019e-모빌리티엑스포 행사 등에 대비해 꽃묘식재와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영광읍 관문인 학정로터리에서 도동생활체육공원 1킬로미터 구간과 생활체육공원 장미원에 장미 2만3,000여본을 보식했다.
장미는 5월 중순경 개화해 9월까지 피고 지고를 반복하며 형형색색 아름다운 장미꽃 길이 형성돼 걷고 싶은 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도심권 자투리 공간에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쌈지숲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계절별 다양한 꽃묘를 식재해 아름답고 쾌적한 정주여건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