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층 가스 안전장치·시설 개선
서민층 가스 안전장치·시설 개선
  • 영광21
  • 승인 2019.05.1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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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2,000만원 투입 에너지 복지 실현

영광군이 5월부터 서민층 500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시설 개선사업과 서민층 283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안전장치 타이머콕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가스시설 개선사업은 LPG가스를 사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기초연금수급자 등 서민층을 대상으로 고무호스배관을 금속으로 교체하는 사업이고 가스안전장치 보급사업은 가스밸브에 타이머콕을 설치해 주는 사업이다.
고무호스관은 고무재질의 노후와 훼손 등으로 화재위험에 노출돼 있어 서민층을 대상으로 의무적으로 교체를 실시해 왔다.
올해는 1억2,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스배관을 금속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가스안전장치란 기존의 가스밸브 위에 부착하는 것으로 미리 설정한 시간이 경과하면 자동으로 밸브가 잠기도록 한 장치이다.
온도감지센서로 화재예방에 적합하고 간편한 조작 및 소리알림 서비스로 누구나 손쉽게 작동할 수 있다.
영광군은 현재까지 총 1,073가구 서민층에 대해 가스 안전장치를 보급했고 앞으로는 일반 군민들에게도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