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레콤쏠라코리아 등 3개사와 투자협약

영광군이 21일 전남도청에서 ㈜레콤쏠라코리아 등을 비롯해 3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록 도지사, 김준성 군수를 비롯해 영광군을 포함한 4개 시·군의 투자의향 6개사 대표와 임직원이 참석했다.
협약을 체결한 ㈜레콤쏠라코리아(대표 정희근)는 대마산단 1만6,529㎡ 부지에 250억원을 투자해 태양광모듈 제조공장을 건립하고 84명을 고용하게 된다.
유럽 최대 태양광모듈 제조회사인 독일 레콤사와 제휴를 통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태양광 시장에 대응하고자 세계 최초로 390~420W급 고효율 모듈을 양산해 국내 태양광모듈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가가전력㈜(대표 박승덕)는 대마산단 1만6,529㎡ 부지에 올해말까지 77억원을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EV충전기와 태양광구조물 제조공장을 건립하고 32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생산된 EV충전기는 환경부와 한국전력 등에서 발주 받아 공용으로 설치하고 태양광구조물은 주로 KT 등을 대상으로 납품하게 된다.
또 농진바이오㈜ 농업회사법인(대표 정홍철)은 군서면 보라리 일원 9,577㎡ 부지에 올해 9월까지 52억원을 투자해 유기질비료 생산공장을 건립하고 28명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으로 시비 처방 등에 따라 친환경농가에 적합한 비료를 생산해 관내와 인접 시·군에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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