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자동차산업 선도발판 마련한다
미래자동차산업 선도발판 마련한다
  • 영광21
  • 승인 2019.05.3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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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초소형 전기차 육성 실증 공모사업
영광군 등 4개 지자체 7년간 480억원 투입

전남도가 23일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혁신사업인 <초소형 전기차산업·서비스 육성 실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초소형 전기차산업·서비스육성 실증사업>은 대마산단에 구축 중인 e-모빌리티산업 생태계 조성사업과 연계해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중소·중견기업 진출이 용이한 초소형전기차 관련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실제도로 환경에서 차량·운전자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새로운 이동 서비스모델의 검증·조기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대규모 국가 R&D 실증사업이다.
실증사업 지역은 영광, 목포, 무안, 신안이다.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e-모빌리티 연계서비스, 배달·근거리 서비스, 공공 이동·물류서비스, 대중교통 소외지역 이동 서비스 등 다양한 환경에서 실증이 진행된다.
모빌리티서비스 기업은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차량 제조기업은 수요자 요구를 반영해 차량을 개선·제조하게 된다.
2019년부터 2025년까지 7년간 총사업비 480억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자동차부품연구원,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도로교통공단 등 전문기관과 쏘카, KST인텔리전스, 마스타자동차, 한국IT기반환경융합기술연구조합 등 모빌리티서비스 기업이 공동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