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군 2018년 재정 총결산 결과

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가 6월3~24일까지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해 2018년 세입·세출에 관한 결산을 실시한다.
2018년 영광군의 총세입은 6,500억9,100만원이고 총세출은 4,990억9,800만원이며 잉여금은 1,509억9,300만원이다.
2018년 군의 세입은 2017년 대비 1.7%인 108억3,100만원이 증가했으며 지방교부세가 3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세출은 4,990억9,800만원으로 전년 대비 4.9%인 234억5,800만원 증가했다. 세출결산 중 주요지출 비율이 높은 분야는 농림해양수산 1,265억3,600만원, 사회복지 866억1,200만원, 기타 568억4,300만원 등이다. 최근 지출 증가율이 높은 분야는 국토·지역개발, 수송·교통, 일반공공행정 등으로 나타났다.
총 6,369억8,900만원의 예산 중 4,990억9,800만원이 집행돼 집행률은 약 78.3%다.
영광군의 자산은 2조4,191억2,100만원으로 지난 2017년에 비해 767억9,500만원이 증가했다.
유동자산은 2017년 보다 653억6,000만원 감소한 반면 비유동자산은 1,421억5,400만원 늘어나 비유동자산의 비중이 93.3%까지 상승했다.
영광군의 부채는 154억2,500만원으로 2017년 보다 43.3%인 46억6,200만원이 늘었다.
유동성부채는 39억2,800만원, 비유동성부채는 7억3,400만원 늘었으며 보조금 집행잔액, 퇴직급여 충당부채 등이 원인이다.
영광군이 장기투자중인 영광군유통㈜은 자기자본 58억3,500만원, 총부채는 16억400만원이고 ㈜탑글로리는 자기자본 541억7,000만원, 총부채 1,167억2,600만원으로 군이 20%의 지분을 갖고있는 ㈜탑글로리의 경우 완전자본잠식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순자산의 증가로 영광군의 재정상태는 3.1% 개선됐으며 재정운영 결과인 운영차액은 528억3,100만원 적자로 2017년 대비 50.2%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