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의회 정례회 의정활동 돌입
영광군의회 정례회 의정활동 돌입
  • 영광21
  • 승인 2019.06.1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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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세입·세출결산 등 승인

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가 3일 제241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24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군정 질문과 답변, 영광군 소속 위원회의 설치·운영에 관한 일부개정 조례안 등 안건들을 처리하게 된다.
특히 제1차 정례회에서는 현장 위주의 행정사무감사가 오는 6월10일부터 18일까지의 일정으로 지난해보다 1일 늘어나 소관 실과소별로 2019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서류검토와 현지확인, 추가질의, 감사결과보고서 등을 채택할 예정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위원장인 임영민 의원과 간사 장영진 의원을 필두로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예비비 지출 승인과 결산 지적사항 처리 결과를 청취한 후 본회의장에서 안건을 의결한다.
또 19일에는 집행부에 대한 군정 질문이 예정돼 있어 군정발전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제시와 정책 반영을 요구할 계획이다.
3일 열린 정례회에서는 최은영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5·18민주화운동에 관한 폄하 망언을 규탄하고 박관열 열사의 애국애족 정신계승을 촉구했다.
최은영 의원은 “5·18민주화운동은 한국 민주주의의 순수한 저항권의 행사다”며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폄하를 방지하기 위한 홀로코스트 방지법 제정과 박관열 열사의 정신 계승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