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모빌리티산업 육성에 ‘맞손’
e-모빌리티산업 육성에 ‘맞손’
  • 영광21
  • 승인 2019.06.2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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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기관·사회단체 업무협약 체결

전남도가 미래 먹거리사업으로 급부상한 e-모빌리티산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산학연관 업무협약을 체결, 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2025년 연간 매출액 4,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남도는 17일 영광군청에서 영광군, 목포대, 순천대, 전남대,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자동차부품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한국전기이륜형자동차협회, 한국전지산업협회 등 12개 기관과 e-모빌리티산업 산학연관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목포대, 순천대, 전남대는 전문인력 양성과 산학협력사업을 추진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부품연구원 등 4개 전문기관은 연구개발을 비롯한 법제도 개선에 노력한다.
한국스마트모빌리티협회 등 3개 협회는 산업 저변 확대와 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이날 2025년까지 기업 유치 100개, 고용 창출 2,000명, 연 매출 4,000억원 달성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한 5대 추진전략으로 규제자유특구 지정, 시험·평가·인증시스템 구축, 핵심부품 국산화 생태계 조성, 비즈니스모델 개발, 산업기반 확산·인력양성을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