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생태활성화사업 22억원 배정
해양생태활성화사업 22억원 배정
  • 영광21
  • 승인 2019.06.2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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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온배수 저감대책 지역협의체

한빛원전 온배수 환경영향저감대책 지역협의체 회의 결과 해양생태활성화사업비로 한수원(주)이 영광군에 총 21억,7000만원을 18일 배정했다.
해양생태활성화사업은 지난 2010년 9월15일 영산강유역환경청의 환경영향평가 결과 한빛5·6호기 온배수 저감대책의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에 따라 추진됐다. 한빛본부는 온배수 피해에 대한 2차적 저감대책의 일원으로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해양생태활성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영광군은 1차적 저감방안 마련 요구, 지역협의체 구성 적절성, 어업인 반대 등의 문제로 인해 온배수 환경영향저감대책 지역협의체에 참여하지 않았으며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해 3월부터 지역협의체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영광군의 사업비 배정액은 57%, 고창군 43%로 지난해 잔여액 6억원을 더해 총 21억7,000만원의 해양생태활성화사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