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동물방역축산 종합대책 추진
전국 최초 동물방역축산 종합대책 추진
  • 영광21
  • 승인 2019.06.2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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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분야 72개 사업·5년간6,700억원 투입

전남도가 동물질병 청정 으뜸 전남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동물질병·축산물안전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종합대책 추진 기간은 2023년까지 5개년이다. 비전은 도민과 함께!, 동물질병 청정 으뜸전남 기틀 마련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 성과 중심의 업무환경 조성 ▶ 국가재난형 동물질병 청정 방어 ▶ 동물질병=사람질병 능동 대응 ▶ 소모성 동물질병 통제 ▶ 동물방역 스마트 접목 ▶ 전남산 축산물안전 책임 ▶ 농장 자율방역 강화 ▶ 방역시스템 환류 등 8개 전략 23개 과제를 제시했다.
투자사업비는 10개분야 72개 사업에 6,753억원이다. 재원은 국비 2,829억원, 지방비 2,793억원, 기타 1,131억원으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인력 운용과 장비 지원에 1,576억원, 구제역 방역에 858억원, 고병원성AI 방역에 398억원, 소질병 방역에 302억원, 돼지질병 방역에 31억원, 가금류질병 방역에 114억원, 방역 인프라 설치에 210억원, 선제적 방역활동에 1,917억원, 축산물안전에 1,104억원 등이다.
전남도는 종합대책 5개년 계획 수립을 위해 T/F를 운영하고 축종별 단체장 간담회, 전문가 협의회, 농정혁신 축산분과위원회 등을 실시해 계획의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가장 효과적 투자 방향 등을 반영했다. 종합대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정부에 제도 개선과 국비 지원 확대를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출향 공직자의 협조를 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