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상하수도사업소가 올해 상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지난달 27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군은 2021년 12월까지 3년간의 임기로 위촉된 3기 수돗물평가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상반기 지방상수도 수질검사 결과 공표와 2019년 상수도 주요사업 추진실적, 개정된 수질검사 항목, 향후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관련 참석한 위원들은 최근 인천에서 발생한 붉은 수돗물 사태와 관련해 우려를 표명하며 지역내 수원지와 정수장 시설관리에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 신뢰도 향상을 위해 매월 정수장에서 생산하는 수돗물의 수질검사 결과를 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