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4호기 안전 대책 마련하라”
“한빛4호기 안전 대책 마련하라”
  • 영광21
  • 승인 2019.08.01 1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개호 의원, 공극 관련 성명서 발표

이개호 의원이 7월25일 조사과정에서 157cm에 달하는 공극이 발견된 한빛4호기 안전 확보를 위한 근본대책 마련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개호 의원은 성명서를 통해 “콘크리트 두께가 167.2cm에 이르는 격벽에서 157cm에 이르는 공극이 발견됐다는 것은 결국 위험천만한 방사능 외부누출을 겨우 10cm두께로 막아왔다고 볼 수밖에 없다”며 “일반건물에서도 있어서는 안 될 결함으로 지역주민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이와 더불어 한수원측에는 한빛4호기에 대한 철저한 정밀조사와 건전성 검사를 통해 100%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주민들이 안심하고 납득할 만한 근본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러한 대책이 전제되지 않으면 한빛4호기가 가동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또 관리감독기관인 원자력안전위원회에도 주민불안 불식을 위해 한빛4호기 조사과정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