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브랜드쌀 롯데슈퍼서 ‘인기몰이’
전남 브랜드쌀 롯데슈퍼서 ‘인기몰이’
  • 영광21
  • 승인 2019.08.3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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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사계절이사는집 등 10대 브랜드쌀
농협과 함께 수도권·영남권 등 홍보 펼쳐

전남브랜드쌀인 보성 ‘녹차미인쌀’과 무안 ‘황토랑쌀’이 지난 7월 롯데슈퍼 전국매장에 입점한 이래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몰이를 하며 한달도 채 안돼 1억6,000만원 어치가 판매됐다.
26일 전남도에 따르면 20일 현재까지 25일간 보성의 대표브랜드인 녹차미인쌀이 23t, 7,450만원, 무안의 황토랑쌀이 26t, 7,950만원의 매출을 각각 기록했다.
전남도는 브랜드쌀의 생산 단계부터 수확 후 관리까지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도정 과정에서도 색체 선별기를 통해 청미나 깨진 쌀, 이물질 등을 선별해 내는 등 품질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전남의 대표 10대 브랜드쌀은 한국식품연구원의 밥맛 검사와 농업기술원의 품종 DNA 검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품위 검사를 거쳐 선정된다. 품질은 전남도지사가 보증하고 있다.
전남도는 2003년부터 매년 전남 10대 브랜드쌀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 5월 영광 사계절이사는집, 해남 한눈에반한쌀, 담양 대숲맑은쌀, 영암 달마지쌀골드, 함평 나비쌀 등을 선정했다.
브랜드쌀에 대해 농협과 함께 수도권과 영남권 등 릴레이 홍보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