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학생들이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자작 전기자동차가 영광스포티움 e-모빌리티 행사장에서 26~30일까지 레이싱을 펼친다.
한국자동차공학회와 영광군이 공동 주관하게 될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는 기존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의 EV분야를 확대해 개최한다.
자작 전기자동차를 이용한 발표대회와 e-모빌리티 퍼레이드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융합해 진행될 예정이다.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전 세계의 자동차 기술을 습득시키고 미래의 자동차산업인 육성을 위해 매년 개최됐다.
2019년 대회는 8월 새만금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됐고 영광 e-모빌리티엑스포에서 개최되는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에는 더욱 완성도가 높아진 차량들이 출전하게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2019 영광 e-모빌리티엑스포에서 대학생들의 열정과 기술력, 젊음과 패기를 느끼고 응원해주기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행사장 방문 및 관람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