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코바코 광고제작 지원 지방·농수산업 소외
이개호, 코바코 광고제작 지원 지방·농수산업 소외
  • 영광21
  • 승인 2019.10.1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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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이 방송광고진흥공사가 시행하는 광고제작 지원에 지방과 농수산업이 소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회 과방위 이개호 의원이 “코바코가 TV광고의 경우 제작비의 최고 50%를 5,000만원 한도 내에서, 라디오는 최고 50%를 350만원 한도로 중소기업에 광고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바코가 제출한 방송광고지원 지역별 비중을 보면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은 2017년 43.8%였다가 지난해 24.7%로 줄어든데 이어 올해는 20.2%로 절반 넘게 감소했다.
이개호 의원은 “매출에 막대한 영향을 주는 방송광고가 수도권과 농수산업 이외 업종 위주로 지원되고 있다”며 “열악한 여건의 지방중소기업들과 농수산 관련업에 일정비율의 광고지원을 배정하는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