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1호기 재가동 반대 3·4호기 폐쇄해야”
“한빛1호기 재가동 반대 3·4호기 폐쇄해야”
  • 영광21
  • 승인 2019.10.1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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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한빛핵발전소 호남권대책위 집회 예정

한빛핵발전소 호남권 대책위원회(위원장 김종필)가 19일 오후 2시부터 한빛 원전 앞에서 <한빛 1호기 재가동 반대와 3·4호기 폐쇄를 위한 범국민대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영광핵발전소 안전성 확보를 위한 공동행동(대표 황대권), 탈핵시민행동이 함께한다.
원전으로부터 안전한 세상을 염원하는 시민과 활동가 3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녹색당·정의당·민중당 당원들도 함께한다.
이날 행사는 규탄발언, 결의문, 낭독퍼포먼스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종필 위원장은 “한빛 핵발전소 1·3·4호기가 위험하다.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1호기 재가동을 심의 의결했다”며 “핵발전소 사고는 온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문제다”고 말했다.
또 “한빛원전은 시공 운영 관리·감독규제 전반에서 총체적 부실이 밝혀졌다. 부실 덩어리인 한빛 1·3·4호기의 가동을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