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민 참여 생활 속 민주주의 실현한다
전남도민 참여 생활 속 민주주의 실현한다
  • 영광21
  • 승인 2019.11.0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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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토론 통해 정책 실행· 소통인人전남 운영

전남도가 도민이 직접 제안하고 토론하며 정책을 만들어가는 디지털 민주주의 플랫폼 <소통인人전남>을 구축해 민주주의를 실현할 계획이다.
도민 누구든지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제안과 청원을 할 수 있다. 전남도 누리집에서 접속하거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네이버, 카카오톡, 페이스북 계정 하나로 <소통人전남>에 바로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도민은 단순한 정책 수혜자 입장에서 벗어나 정책 결정과정에 직접 참여해 정책을 건의하는 능동적인 주체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참여자의 공감 및 토론과정을 통해 주변에 이슈를 알리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소통人전남>은 기존 도민청원제와 통합해 크게 제안광장과 청원광장 등 두가지로 나눠 운영된다.
정책제안의 경우 제안~공감~토론~심의~실행, 청원의 경우 청원~청원지지~답변 공개 순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정책제안은 도민이 제안한 후 30일 동안 공감수 100명을 얻어 토론단계로 넘어간다.
토론에 참여한 도민수가 30일 동안 1,000명 이상이 되면 전남도 제안실무심사위원회에서 함께 검토·논의해 최종적으로 실행 의견이 모아지면 정책 실행으로 이어진다.
청원의 경우 청원 작성 이후 30일 동안 500명 이상의 지지를 얻으면 해당부서에서 답변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