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25억원 늘어
11월초 신청계좌 입금
11월초 신청계좌 입금
전남도가 도내 농업인 27만1,000여명에게 올해 쌀 고정직불금을 비롯한 밭직불금과 조건불리직불금 총 2,298억원을 오는 11월4일부터 8일까지 지급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25억원 늘어난 것으로 전국 직불금 총액인 1조781억원의 21.3% 규모에 해당된다.
이 가운데 쌀 고정직불금은 1,672억원으로 73%를 차지하고 있다. 지급 대상 면적이 2,671ha 줄어 지난해보다 24억원이 줄었다.
밭농업직불금은 521억원, 조건불리직불금은 105억원이다. 직불금 대상 면적이 지난해보다 1,304ha 줄었으나 지급 단가가 높아져 49억원이 늘었다.
쌀 고정직불금은 일정 요건을 갖춘 농지를 대상으로 ha당 평균 100만원이 13만1,000농가에게 지급된다. 농업진흥지역 안은 ha당 107만6,000원, 농업진흥지역 밖은 80만7,000원이다.
밭 고정직불금은 전년에 비해 ha당 5만원 인상된 평균 55만원으로 10만,7000농가에 총 521억원이 지급된다. 농업진흥지역 안 농지는 ha당 70만2,000원, 농업진흥지역 밖 농지는 52만7,000원, 논이모작 농지는 50만원이다.
농업 생산성이 낮고 정주 여건이 불리한 지역에 지급하는 조건불리직불금도 전년에 비해 5만원이 인상된 ha당 65만원이다.
약 3만3,000농가에 105억원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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