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자동화 선별장 운영으로 노동력↓소득↑
콩 자동화 선별장 운영으로 노동력↓소득↑
  • 영광21
  • 승인 2019.11.1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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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1포당 1,000원
12월말까지 운영한다

영광군이 12월말까지 콩 품질 향상과 노동력 절감을 위해 콩 자동화 선별장을 운영한다.
콩 자동화 선별장은 그동안 콩수확 후 수작업을 통해 선별작업을 해야 하는 소농과 고령농가에 노동력이 과다하게 투입되는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 콩 자동화 선별장은 두류인 서리태·메주콩·나물콩·팥·녹두 등을 선별하는 선별기를 8대 운영하고 있다.
이용료는 40㎏ 1포당 1,000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농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콩 자동화 선별장을 이용하기 전 주의할 사항은 탈곡 후 콩을 잘 말려주고 포대작업시 껍질과 가지를 제거해야만 콩 선별작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다는 점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자동화 선별과정을 거친 콩은 고품질로 높은 소비자 선호도를 보이며 농가소득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