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폐기물 집중 수거로 깨끗한 농촌 조성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로 깨끗한 농촌 조성
  • 영광21
  • 승인 2019.11.2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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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폐기물 12월20일까지
수거 장려금 지급 등

영광군이 영농폐자원의 재활용 촉진과 깨끗한 농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12월20일까지 집중 수거기간을 지정 운영한다.
경작지 등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매립되고 있는 폐기물에 대해 농가와 마을 영농활동에서 발생한 폐비닐은 마을 공동집하장 또는 차량진입이 편리한 수집 장소에 모아 해당 읍·면사무소 또는 한국환경공단에 연락하면 운반 처리된다.
이렇게 수거된 폐비닐은 품질에 따라 A~D등급으로 분류되며 군은 농민과 부녀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등급별로 kg당 90~130원까지 수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군은 올해 10월까지 영농폐기물 870t을 수거했으며 약 1억6,000만원의 수거장려금을 지급했다.
이번 집중 수거기간의 추진을 위해 수거장려금 5,000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또 영농폐기물의 집중수거를 위해 군청 홈페이지, 이장회의, 반상회보와 현수막 게첨 등 다양한 방법의 홍보를 통해 부녀회와 영농단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