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본예산(잠정)안 5,137억원 편성
내년 본예산(잠정)안 5,137억원 편성
  • 영광21
  • 승인 2019.11.2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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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회계 4,635억원 특별회계 502억원 의결 요구·대규모 사업 비중 늘어나

■ 영광군 2020년 예산안 의회 제출

오는 11월25~12월17일까지 제244회 영광군의회 제2차 정례회가 시작되는 가운데 영광군이 5,137억원 규모의 2020년도 예산(잠정)안을 편성해 영광군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내년 본예산은 일반회계 4,635억원, 특별회계 502억원 등 총 5,137억원이다. 특별회계는 41억원 감소한 반면 일반회계는 755억원이 증액됐다.
영광군이 제출한 예산안을 살펴보면 주요사업으로 ▶ 기초연금 지원 383억9,275만원 ▶ 쌀 소득보전 직불제 지원 110억8,359만원 ▶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81억852만원 ▶ 영광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67억3,600만원 ▶ 법성항 어촌뉴딜 300사업 54억9,287만원 ▶ 농어민공익수당 51억3,900만원 등 대규모 사업의 비중이 늘어났다.
기능별 예산은 농림해양수산분야가 43.04%인 385억9446만원 증가한 1,282억7,429만원으로 전체 예산의 24.97% 가량을 차지했다.
세부적으로는 농업·농촌 876억382만원, 임업·산촌 126억1,688만원, 해양수산·어촌 280억5,359만원 등이다.
다음은 사회복지분야가 87억9,301만원 늘어난 1,118억8,771만원으로 전체 예산의 21.78% 가량을 차지했다.
세부적으로는 노인·청소년 587억2,741만원, 보육·가족·여성사업 222억3,432만원, 기초생활보장 179억1,336만원 등이다.
올해는 정부의 예산 확장운영 정책에 맞춰 전체적으로 16.15%가 증가한 가운데 농어민 공익수당이 신설된 농림해양수산분야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성질별 예산은 자본지출이 올해보다 25.76%인 387억8,443만원 증가한 1,893억5,425만원으로 나타났으며경상이전도 16.77%인 285억2,886만원 증가한 1,986억1,546만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영광군의회는 25일부터 정례회를 개최해 2020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기금운용 계획안, 주요업무 추진상황보고 등에 대해 심의한다.